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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서울역, 80대 여성 "문에 낀 해드백 빼내려다" 사망… 도대체 왜?

입력 2016-02-04 05: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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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POP=박근희 기자] 1호선 서울역 승강장에서 80대 노인이 스크린도어에 끼어 사망했다.

3일 서울메트로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서울역 지하철 1호선에서 80대 한 여성이 지하철에서 내리다 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설 씨는 서울역에서 청량리 방향으로 가던 전동차에서 내리다가 핸드백이 전동차 문에 끼어 이를 빼내려는 과정에서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설씨가 핸드백을 뻬내려는 과정에서 스크린도어와 전동차 사이 공간에 머물렀다"고 밝히며, 전동차가 그대로 출발하자 핸드백을 쥐고 있던 설씨가 그대로 끌려가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있다.

사진: KBS 뉴스 영상캡처
사진: KBS 뉴스 영상캡처

이에 서울메트로 측은 "스크린도어와 전동차 사이 공간에 설씨가 있었더라도 스크린도어가 열려있으면 출발하면 안된다"고 밝히며, "사고 당시 스크린도어가 열려 있는 상태에서 전동차가 출발 한 것 같다. 현재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은 목격자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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