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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간경화 위험 낮춘다 '사망률 50% 줄어들어'

입력 2016-02-04 04: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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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차은호 기자]커피 간경화

커피가 간경화(간경변증) 위험을 낮춰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사우스햄프턴 대학 의과대학의 O. J. 케네디 박사와 에딘버러대학 염증연구소의 J.A. 팔로필드 박사 공동연구팀이 지금까지 6개국에서 발표된 관련 연구논문 9편을 종합분석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진: 방송캡쳐
사진: 방송캡쳐

이들은 연구결과를 '영양약물학 및 치료(Alimentary Pharmacology and Therapeutics)'지 최근호에 발표하며 눈길을 끌었다.

전체적으로 커피를 매일 2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간경화 위험이 44%, 간경화로 사망할 위험이 50% 가까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이 분석한 9건의 연구에는 총 43만 2133명의 남녀에 대한 추적조사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구진은 커피의 어떤 성분이 간경화 예방 효과를 가져오는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커피에는 간경화로 이어질 수 있는 간의 염증 또는 섬유화 과정을 억제하는 다양한 생리활성물질들이 들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진은 커피에는 1000여 가지의 성분이 들어있으며 그 중엔 카페인을 포함, 클로로제닌산, 멜라노이드, 카웨올, 카페스톨 같은 항산화, 염증억제 성분들이 포함돼 있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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