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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싸이, 세입자 증언 충격 "무조건 나가라고 했다"

입력 2016-02-04 11: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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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나유주 기자]PD수첩 싸이

'PD수첩'에서 가수 싸이와 그의 건물 세입자 사이의 논란을 집중 보도했다.

[가수 싸이. 사진=MBC 'PD수첩' 방송화면 캡처]
[가수 싸이. 사진=MBC 'PD수첩' 방송화면 캡처]

지난 2일 밤 방송된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PD수첩'에서는 '건물주와 세입자, 우리 같이 좀 삽시다'를 주제로 임대인 싸이와 건물 세입자들이 갈등을 빚은 사례가 전파를 탔다.

건물주 싸이 측에 따르면 3억 5000만 원에 합의를 하고 카페를 운영 중인 세입자들이 나가기로 했는데 이들이 나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세입자들은 재건축을 하기로 해서 이주했는데 재건축을 하지 않고 무조건 나가라고 한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특히 세입자들은 싸이 측이 건물을 점유하기 위해 시도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고 밝히며 "세입자를 물건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강제로 내놓으면 되는 것이고 치워야 하는 대상, 짐짝 취급하는 것 같았다"고 언급했다.

해당 방송 PD는 "임차인들은 건물주가 나가라면 나가고, 임대료를 올리면 올려줘야 하는 경우가 많다. 법에 호소해도 구제받기 어렵다"면서 기획 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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