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불안해서 아픈 청춘...'강박장애' 20대 男 비중 가장 높아

입력 2016-02-09 18: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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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현민기자]불안해서 아픈 청춘

불안해서 아픈, 20대 청춘들이 '강박장애'를 앓고 있다.

문제는 직장, 가정생활, 미래에 대한 불안에 의한 스트레스였다.

사진:불안해서 아픈 청춘
사진:불안해서 아픈 청춘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5년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를 공개해 '강박장애' 진단 인원이 늘었음을 발표했다.

특히 강박장애 진단 환자 중 2014년 기준으로 20대~30대의 젊은 층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눈길을 끈다. 20대 환자는 인구 10만 명 당 86.3명의 환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30대도 61.8명으로 강박장애 진단 비중이 높다.

강박장애라는 병명은 불안 장애 정신 질환 범주에 속하는 것으로 불합리한 강박적 사고를 계속하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강박적 사고를 되풀이하면, 직업 활동이나 사회 활동에서 제한을 받게 된다.

특히 성별로 구분했을 때, 20대 여자보다 20대 남자가 더 증상이 심했다. 남성 환자는 전체 환자의 57.8%를 차지해 과반수를 넘었다. 남성 환자는 여성 환자의 1.4배 환자 수를 보이면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는 청춘들의 세태를 그대로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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