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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해피엔딩’ 정경호, 눈 오는 날의 마법은 이뤄질까 “왜 하필”

입력 2016-02-12 07: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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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한번 더 해피엔딩’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에는 모교를 찾았다 폭설에 발이 묶인 미모(장나라)와 수혁(정경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 MBC ‘한번 더 해피엔딩’ 방송 캡처
사진 : MBC ‘한번 더 해피엔딩’ 방송 캡처

학교 측으로부터 숙소로 제공받은 숙직실에 들어섰던 미모는 화장실을 다녀오겠다며 자리를 비웠다. 그러나 그 사이 정전이 일어나고 학교를 구경중이던 미모는 졸지에 과학실에 갇히는 신세가 되고야 말았다.

미모의 비명을 들은 수혁은 놀라 과학실 해골 조형물에 놀라 쓰러진 미모를 발견했다.

숙직실로 미모를 옮긴 수혁은 잠든 미모의 머리맡에서 그간 숨겨왔던 자신의 마음을 털어놨다.

수혁은 “왜 하필 다시 만나게 됐을까”라며 “왜 하필 가슴이 다시 뛰기 시작한걸까”라며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왜 하필 내가 소중히 여기는 그 놈의 너일까”라며 “이런 마음 오랜만에 꺼내봤지만 다시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넣어둬야겠지”라고 혼잣말을 이어갔다.

수혁은 잠든 미모를 바라보며 “내가 무슨 말을 해도 오늘은 용서가 될 것 같다”며 “함박눈이 내리니까”라고 말했다.

미모가 운영하는 재혼 웨딩업체 프로필 이력서에 썼던 자신의 이상형 “키 163cm, 아담한 체형에 쌍꺼풀 있고, 성형은 안 한 것 같고”의 조건을 읊던 수혁은 “너 말하는 거야, 붕어야”라며 푸념했다.

곧이어 수혁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미모는 눈을 떴다.

미모는 잠들지 않고 수혁의 이 고백을 모두 듣고 있었던 것.

한편 현재 해준(권율)과 열애 중인 미모가 수혁의 고백에 어떤 변화를 보일지 향후 전개에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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