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LIGHT

‘한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 멀어지는 권율vs가까워지는 정경호

입력 2016-02-12 09:32:59
    • 복사완료!

[헤럴드POP=노윤정 기자]‘한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가 그저 좋기만 하던 권율과 한 발짝 멀어졌다. 그리고 내내 신경 쓰였던 정경호와는 자신도 모르는 새 더 가까워져 있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연출 권성창/극본 허성희) 8회에서는 한미모(장나라 분)와 구해준(권율 분) 사이에 이상기류가 감지된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는 사이, 송수혁(정경호 분)은 남몰래 다시 한 번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사진 : 방송화면 캡처
사진 : 방송화면 캡처

미모는 해준이 전처인 우연수(황선희 분)와 있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상해 크게 다투었다. 앞서 서운한 마음도 다 풀리지 않았던 미모는 해준에게 연수와 다정히 있었던 것에 대해 “갈대처럼 흔들리는 표정으로 왜 그렇게 보고 있었는데?”라고 따졌고, 해준 역시 마음이 상해 “내가 묻고 싶다. 우리가 끄떡없는 사이입니까? 아직 거기까진 아닐걸요”라고 받아쳐 두 사람 감정의 골은 더욱 깊어졌다.

미모는 전 남편과 헤어질 당시의 대화를 떠올리며 이혼한 부부가 다시 만나며 옛정이 생길 확률을 생각했고, 속상한 마음에 술을 진탕 마시고 집 앞에서 쓰러져버렸다. 그런 그녀를 챙긴 것은 바로 수혁. 만취한 미모는 집 비밀번호도 제대로 말하지 못했고, 더욱이 복도에서 먹은 것을 모두 게워내는 바람에 수혁은 미모를 자신의 집으로 들일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의도치 않게 한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 수혁과 미모. 다음날 미모는 수혁의 방에서 일어난 자신의 꼴을 보고 기겁했지만, 자신의 마음을 숨기려는 수혁은 짐짓 아무렇지 않은 척 했다. 하지만 이 때문에 미모는 화해하기 위해 집 앞으로 찾아왔던 해준을 그냥 돌려보내야 했다. 두 사람은 그렇게 점점 더 삐걱거렸다.

미모와 수혁이 가까워질 계기는 하나 더 생겼다. 바로 달빛초등학교 기념행사에 함께 방문하게 된 것. 두 사람은 한 차로 강원도로 향했고, 미모는 휴대폰에 저장된 해준의 사진을 보며 자신의 마음을 다잡으려 했지만 묘하게 달라진 감정은 어쩌지 못했다.

모교 방문은 이들에게 과거 추억까지 떠오르게 했다. 미모와 수혁은 초등학교 재학 시절 묻었던 타임캡슐을 꺼내 후배들에게 나누어주는 행사에 참여했는데, 수혁이 끝내 미모에게 말하지 않았던 타임캡슐 안 물건은 바로 어린 시절 미모가 갖고 싶어 했던 보석함이었다. 당시에도 수혁은 미모를 좋아하고 있었던 것.

또한, 눈 때문에 도로가 막혀 학교 숙직실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 미모와 수혁. 사고로 쓰러져 잠든 미모를 보던 수혁은 초등학생 때 그녀를 짝사랑했던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왜 용기 내지 못했을까”라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왜 하필 다시 만난 걸까. 왜 하필 가슴이 다시 뛰기 시작한 걸까. 왜 하필 내가 소중히 여기는 그놈의 너일까”라며 절절한 마음을 미모가 듣지 못하는 사이 전했다. 하지만 미모는 이 모든 말을 듣고 있었고, 혼란스러운 표정을 지어 그의 다음 반응을 궁금케 했다.

서로 좋아했고, 고백에도 지지부진함 없이 일사천리로 연애모드로 접어들었던 미모와 해준. 하지만 두 사람은 좋아하는 마음과 달리 자꾸만 어긋났고, 그 사이로 커져가는 마음을 쉽게 숨기지 못하는 수혁이 들어왔다. 과연 한미모에게 닿을 마음은 누구의 진심일까. 이들의 삼각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