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수정 기자]배우학교
'배우학교' 장수원이 박신양의 '압박수업'을 통해 일보 전진한 모습을 보였다.
11일 밤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배우학교'에서는 박신양이 장수원의 과제를 보고 조언을 건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장수원은 '로봇연기'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연기를 버거워 하고 있었으며 스스로의 연기에 깊은 회의감을 느끼고 있었다. '배우학교'에 입학하고 나서도 박신양의 허를 찌르는 돌발 질문과 과제를 두려워 하며 잔뜩 주눅이 든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자기소개를 마친 첫 날 이후 인터뷰를 통해서도 "자퇴하면 안되느냐"고 말하며 자신없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장수원의 불안정한 모습에 매니저도 수시로 그를 찾으며 "편한 마음으로 하라"고 조언했지만 그의 마음은 쉽사리 평안을 찾지 못했다.
이날 장수원은 사물이 되어보기라는 박신양의 과제를 두고 쓰레기봉투를 표현했다. 장수원이 연기하는 것을 본 박신양은 표현하고자 했던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장수원은 박신양의 질문에 횡설수설하며 당초 생각했던 쓰레기 봉투에서 봉투 안 쓰레기로 대답을 바꿨다.
이에 박신양은 "실수해도 괜찮다"며 "끝끝내 실수하다가 나갈 것이다. 학교에서 목표를 '과감하게 실수하자'로 정하자"라고 조언했다. 이어 동료 학생들의 "실수해도 아무도 뭐라고 하는 사람 없다"는 훈훈한 격려에 장수원은 용기를 갖기 시작했다.
그리고 장수원은 박신양의 앞에서 '사물 연기하기', '혼자 있는 시간 연기하기' 등의 첫 과제를 훌륭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박신양은 "잘했다"는 칭찬을 내놓았고 이에 장수원은 "스스로를 믿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자신에게 솔직한 것을 바라셨던 것 같다"며 자신감 생긴 표정을 지어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