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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용표 "개성공단 자료 있다" 北 핵무기 개발에 사용됐다는 증거 있나

입력 2016-02-12 20: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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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POP=김혜정 기자]홍용표 개성공단 자료

홍용표 개성공단 자료 언급이 화제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개성공단을 통해 유입된 자금이 북한 핵무기 개발에 사용됐다는 의혹에 관한 자료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12일 정부의 개성공단 전면 중단 결정이 내리지면서 홍용표 장관은 "지난 2010년 북한의 천안함 폭침 도발에 따라 내려진 '5.24조치'와 같은 정치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자들이 "개성공단에 들어간 돈이 핵과 장거리 미사일 개발에 쓰였다는 근거 있냐"는 질문에 "있다"고 대답했다.

"해당 자료를 공개할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자 홍 장관은 "공개할 수 있는 자료였다면 벌써 공개했을 것"이라며 "필요한 범위 내에서 검토,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북한의 폐쇄 조치를 예상했느냐는 질문에 "정부는 우리 인원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귀환시키는게 최우선이었다"며 "11일에 당초 53명만 올려 보내려 했는데 철수 인원이 더 필요하다는 기업에 대해선 더 많이 들여보냈고 트럭도 한 기업에 1대, 더 큰 회사는 추가로 들여보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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