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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리뷰] ‘천상의 약속’ 서준영, 이유리 배신 어쩔 수 없었나(종합)

입력 2016-02-19 06: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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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하지혜 기자]천상의 약속

‘천상의 약속’ 서준영이 이유리를 배신하기까지의 갈등이 드러났다.

18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천상의 약속(극본 김연신/연출 전우성)’에서는 장세진(박하나 분)와 동반 귀국을 한 강태준(서준영 분)의 갈등이 전해졌다.

KBS2
KBS2

이날 강태준은 자신에게 걸려온 나연(이유리분)의 전화를 받은 세진을 발견 후 탐탁찮아 했다. 그에 섭섭함을 느낀 세진은 토라진 듯 홀로 집을 나섰고, 그에 임신한 몸을 걱정해 태준은 운전을 싫어함에도 연인을 데려다주기 위해 세진을 따라나섰다.

두 사람이 함께 차를 타고 가는 중에 세진은 태준에게 두 사람이 연인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꺼내놓았다. 두 사람이 5년 간 미국 보스톤에서 유학생활을 하던 중에 4년 3개월을 세진이 먼저 태준에게 대쉬했다는 것.

하지만 태준은 애써 세진의 존재를 무시했으나, 세진이 자신에게 스토커가 있다고 호소하며 태준의 집에 들어온 사실이 전해졌다. 그 후 태준은 귀국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 세진과 밤을 보내고 결국 임신까지 되어 더 이상 헤어질 수 없는 존재가 되고 말았다고.

이후 세진은 사실 스토커의 존재가 거짓말이었다며 귀국 전에 태준과 가까워지지 않으면 결국 나연에게 빼앗길 것 같았다고 고백했다. 그러지 않았다면 미치고 말았을 거라며 애정을 호소하는 세진을 두고 태준은 담담히 스토커 핑계를 알고 있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런 대화 후 더욱 나연과의 헤어짐을 각오하게 된 태준은 만날 약속을 정했으나, 약속장소에 나연과 함께 나온 딸 새봄(이보민 분)을 보고 결국 도망치고 말았다.

그리고 나연의 임신과 출산 사실을 비밀로 하게 한 태준의 엄마 오만정(오영실 분)을 찾아가 연유를 물었고, 사실을 알고 절규하는 태준에게 오만정은 “모두 네가 자초한 일이다”라며 “너만 생각해라, 괴로운 건 잠깐이다”라고 나연을 배신할 것을 종용했다.

이런 충고에 분노하며 집을 빠져나온 태준은 세진의 전화를 받지 않고 휘청거리는 걸음걸이로 어딘가로 향했고, 예고편에서 태준이 바다에 빠지려는 듯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2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은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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