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린다김' '린다김 갑질 논란'
미모의 로비스트로 이름이 알려진 린다김이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린다김은 카지노 도박자금으로 쓰기 위해 빌린 5000만원을 갚지 않고 채권자 정 씨를 폭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정 씨는 "린다김이 돈을 빌려 가서 갚지 않고 오히려 큰소리를 치며 뺨을 때리고 무릎을 꿇게 했다”고 주장하며, 최근 린다김의 욕설 등이 담긴 음성 녹취록과 전치 2주 진단서 등을 토대로 인천지검에 사기 및 폭행 혐의로 그를 고소했다.
검찰은 사건이 벌어진 호텔 관할의 인천 중부경찰서에 고소장을 넘겼다.
정씨는 지난 16일 "돈을 빌려 가 놓고선 갚지 않고 오히려 큰소리를 치며 굴욕을 줬다"며 "당시에는 돈 때문에 참았지만 지금은 돈을 돌려받는 것보다도 가해자가 꼭 처벌을 받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린다김은 한 매체와의 통화를 통해 "5천만원을 빌리기로 하면서 500만원 선이자를 먼저 떼고 4천500만원을 받았다"며 채무 사실을 밝히며, "돈을 빌린 것은 맞지만 중간에 감정이 나빠져 돌려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호텔방에서 어깨를 한 차례 때린 적은 있지만 무릎을 꿇린 사실은 없다. 나 또한 정씨에 대해 법적 대응도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