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환율 변동성 과도, 한은-기재부 공식적 '구두개입'

입력 2016-02-19 18: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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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정 기자] '환율 변동성 과도'

원-달러 환율의 큰 변동성에 외환 당국이 대응에 나섰다.

19일 홍승제 한국은행 국제국장과 황건일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국장은 "한국은행과 정부는 최근 원-달러 환율의 움직임과 변동성이 과도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시장 내 쏠림현상이 심화되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외환 당국은 지나친 쏠림에 대해 대응한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으며 이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환율 변동성 과도' / YTN뉴스 캡처
'환율 변동성 과도' / YTN뉴스 캡처

이처럼 한은과 기재부가 외환시장에 공식적으로 구두개입 하기는 흔치 않은 일이다.

이번 개입은 시장의 과도한 불안감을 차단하려는 의도로 풀이되며, 앞으로 환율 상승이 과도하게 이어질 경우 외환당국은 보유 달러를 매도하는 스무딩오퍼레이션(미세조정)에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3.6원 오른 1,231.0원에 거래가 시작돼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렸으며 1234.4원으로 마감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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