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하지혜 기자]애인있어요
‘애인있어요’ 공형진의 비참한 생활이 그려졌다.
20일 밤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에서는 최진언(지진희 분)은 매형 민태석(공형진 분)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날 최진리(백지원 분)은 남편을 만나기 위해 교외의 낚시터를 찾았다. 그곳에 태석이 머물고 있던 것.
하지만 태석은 진리의 뒤를 조심스럽게 쫓는 형사들을 발견하고, 문자 하나를 남긴 채 도주에 성공했다. 그 후로 형사들의 감시가 심해져 진리는 더 이상 태석의 안위를 알 수가 없었다.
태석은 머물고 있던 곳을 떠난 후 곳곳을 전전하며 비참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딸기 비닐하우스에서 외국인 노동자들과 딸기를 따던 민태석은 치솟는 배고픔에 딸기를 따먹었다.
이 모습을 본 주인은 민태석에게 큰 소리로 혼쭐을 내주었고, “잘못했습니다”라고 순순히 사과하던 민태석은 주인이 자리를 뜨자 또 다시 딸기를 따먹으며 독기 어린 눈빛을 보였다.
예고편에서 진리는 남편과 연락이 닿지 않아 전전긍긍하는 가운데, 자택을 찾아온 남편이 눈 앞에서 쓰러지자 그를 성심성의껏 간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