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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TV] ‘냉장고를 부탁해’ 김범수, 최현석의 ‘난장판 부엌’으로 체증 안녕!

입력 2016-03-01 1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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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현민기자]'냉장고를 부탁해' 68회

지난 29일,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68회가 방송되었다. 이날 방송에는 게스트로 김범수, 이특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29일 방송의 주인공은 김범수였다. 17년차 가수 김범수는 이날 방송에서 ‘어른 공경하고, 살림 잘하는 지젤 번천’이라는 자신의 이상형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또 ‘깔끔남’으로 소개되었다. 청결을 최우선한다는 그는 평소 부엌이 더러운 것을 지켜보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런 김범수는 자신과 다른 모습의 ‘난장판 요리’를 주문해 더러운 부엌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사진:냉장고를부탁해
사진:냉장고를부탁해

청결의 대명사라는 김범수의 냉장고는 전시용 세팅장과 같았다. 칼같이 각이 잡힌 냉장고 안에는 음료와 술 등이 유통기한별로 정리되어 있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내 취향의 깔끔한 요리’, 그리고 그와 정반대인 ‘내가 못하는 난장판 요리’를 동시에 주문했다.

먼저 깔끔한 요리 대결에 도전한 것은 이찬오 셰프와 미카엘 셰프였다. 이찬오 셰프는 ‘설레기 없수’를 선보이며 닭가슴살과 소스를 종이 포일에 담은 요리를 만들었다. 미카엘 셰프는 ‘싹쓸이 팬’을 통해 불가리아 가정식을 완성했다.

팬에 담긴 가정식을 맛본 김범수는 “페타 치즈의 고소함과 식감이 일품이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김범수는 살사소스를 얹은 닭가슴살 요리를 맛보며 “망고 향이 카레 소스와 섞여 기가 막히다. 늘 먹던 닭고기인데 질리지 않는다.”라고 평했다.

첫 번째 대결의 승자는 바로 미카엘 셰프의 ‘싹쓸이 팬’이었다.

사진:냉장고를부탁해
사진:냉장고를부탁해

두 번째 난장판 요리 대결에 참여한 셰프는 김풍과 최현석이었다. 김풍은 고등어를 갈아 수프를 만들고 양파를 튀긴 ‘맛있을 고양’을 설명했다. 이어 최현석은 ‘못 먹어도 고등어’를 설명하며 고등어 오븐구이에 명란젓 크림소스를 곁들여 냈다.

이날 방송에서 최현석은 후추 통을 칵테일처럼 돌리며 묘기를 부리고, 전에 없이 더욱 난장판인 소금 뿌리기를 선보였다. 그는 오일을 너무 심하게 뿌려서 부엌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난장판인 부엌에 작가들은 넋을 잃었고, 안정환은 “언제 치우고 녹화하냐”고 볼멘소리를 했다.

김풍의 양파 요리를 맛본 김범수는 “진짜 맛있다. 레몬, 맥주를 넣은 소스에서 고등어의 비린 맛이 전혀 나지 않는다”라고 평하며 감탄했다. 이날 김범수는 최현석의 요리를 승리 요리로 선택하며, “요리의 완성도와 맛의 균형이 높다. 특히 퍼포먼스를 보면서 모든 체증이 풀렸다.”라고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

‘냉부’ 68회 방송에서 김범수는 자신이 그동안 먹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맛의 경험, 나아가 결벽증의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주는 퍼포먼스 관람의 경험을 동시에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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