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박영선
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야당이 이어가고 있는 필리버스터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단상에 올랐다.
박영선 의원은 필리버스터 중단이 논의되고 있는 와중에도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박영선 의원은 필리버스터 중단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들에 “쌓인 분노가 얼마나 컸다면 필리버스터를 한없이 해주길 국민들이 원하시겠느냐”고 토로했다.
이어 필리버스터 중단에 대한 비난 여론에 “화난 국민들의 마음 속 노여움을 제가 다 안고 가겠다”며 “저에게 분노의 화살을 쏘시라”고 간청했다. 박영선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이번 필리버스터 중단 결정이 여당인 새누리당의 과반의석을 막기 위한 4월 총선의 고육지책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대한민국이 온통 새누리당의 시뻘건 물결로 덮히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면 원치 않으신다면 독재를 원치 않으신다면 총선에서 더민주에 힘을 주시고 야당을 키워주시라”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심야 회의 끝에 결정한 필리버스터 중단에 당내에서도 반발의 목소리가 확산되자 기자회견을 미루고 의원총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한편 박영선 의원은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석사로 1983년 MBC 보도국 기자로 입사해 2004년부터 열린우리당 대변인을 맡으며 정계에 입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