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민 기자] 시그널 이제훈이 정해균이 '박선우 자살사건'의 자료를 요청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5일, 오후 8시 30분부터 tvN 드라마 '시그널'의 14회가 방송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정해균은 죽기 전 '인주 사건'이 아닌 '박선우 자살사건'과 관련해 뒷조사를 하고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제훈은 정해균이 조사하던 것이 인주사건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제훈은 과거 '박선우 변사사건'을 담당했던 형사의 집을 찾아갔다. 이제훈은 그에게 당시 사건이 의심스러운 점이 없느냐고 물었다. 극의 진행 상황상, 이제훈 형의 죽음은 자살이 아닐 수도 있었다.
현재 시점의 정해균은 이제훈에게 "형의 죽음과 관련해 진실을 알고도 감당할 수 있다면, 인주로 내려오라"라고 전했었다.
이제훈의 물음에 과거의 자살사건 담당 형사는 "보고서에 나온 그대로다. 변사자 동생이라면 잘 알것 아니냐"라고 답했다. 어린 시절의 이제훈은 교도소에서 나온 뒤 자살 시도를 한 박선우를 기억했다. 그는 응급실에 실려가는 박선우를 보면서 눈물만 흘렸다.
당시 박선우는 손목을 긋고 자살을 시도했고, 맥이 잡히지 않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그러나 이제훈의 형은 끝내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박선우의 자살 소식에 급하게 병원을 찾은 이제훈의 어머니는 아들의 죽음에 오열했다. 박선우의 자살사건을 담당했던 형사는 박선우에게 우울증이 있었고, 자살이 확실하다고 수사를 마쳤다. 부검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가족의 동의를 구했지만, 박선우의 어머니는 "선우 몸에 칼을 대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시그널(김원석 연출 / 김은희 극본)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tvN을 통해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