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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꽃청춘’, 지나간 것은 추억이 된다

입력 2016-03-05 08: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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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사진=tvN

[헤럴드POP=임지연 기자] “지혜로운 건, 우리가 신나는 게 지혜로운 거야.” 쌍문동 4인방 청춘들의 추억과 우정이 쌓였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꽃보다청춘 in 아프리카’(이하 꽃보다청춘)에서는 나미비아 최대 휴양도시 스와코프문트로 떠나는 ‘응답하라1988’ 4인방의 아프리카 여행기 세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들은 길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스스럼없이 대화했다. 자유롭게 하고 싶은 여행 방식을 택해 시간을 보냈고, 숙소 대신 캠핑을 택하면서까지 전망이 좋은 식당에서의 한 끼 식사를 했다. 갑자기 난관을 만나도 서로를 위로하고 다독이며 여행을 즐겼다.

스와코프문트로 향하던 길. 쌍문동 4인방은 한 외국인 여행객을 만났다. 이 여행객이 전한 메시지는 ‘YOLO, You only live once(당신의 인생은 한번 뿐이에요)'. 류준열은 그 여행객을 떠올리며 “이러면서 또 하나 배웠다”며 웃었다. 이후 4인방은 장거리 이동을 위해 돌아가면서 운전을 하며 서로를 배려했고 사소한 것에도 킬킬대며 웃었다.

그런데 목적지 도착을 코앞에 두고 사건이 터졌다. 안재홍이 장기간 운전에 피곤해하자 막내 박보검이 운전대를 잡았는데, 어두운 길을 운전하면서 ‘멈춤’ 사인을 보지 못하고 그냥 지나친 게 문제가 됐다. 결국 이들은 유턴해 검문소로 향했고 운전자 박보검은 “왜 멈춤 사인을 무시했느냐” “언제 나미비아에 도착했느냐” 등의 심문을 받았다. 갑자기 벌어진 사건. 안재홍과 류준열은 서로 “형이 못나서 미안하다”며 박보검을 다독였다.

쌍문동 4인방은 여행 방식도 자유로웠다. 스와코프문트에 도착한 이들은 각자 원하는 여행을 하기로 했다. 이에 류준열, 박보검은 사막 액티비티를 하러 나서 바이크와 샌드 보딩을 탔다. 안재홍과 고경표는 부족했던 잠을 보충한 뒤 스와코프문트 시내를 구경하며 시간을 보냈다. 이후 다시 뭉친 4인방은 다음 일정 숙박비를 아끼는 대신 전망 좋은 식당에서 한 끼를 먹는 것을 택했다. 아름다운 광경과 맛있는 음식이 주는 행복함에 들뜬 청춘들은 ‘응답하라1988’의 OST ‘걱정말아요 그대’ ‘청춘’의 한 소절을 함께 부르면서 “행복하다”고 외쳐댔다. 숙소에서도 끝없이 대화를 이어가던 4인방은 아프리카의 날들을 돌아보며 추억을 되새겼다.

‘꽃보다청춘' 4인방의 여행은 행복과 감사로 가득했다. 때때로는 황당함과 사건 사고까지 더해졌지만, 이들의 지나간 모든 시간은 추억이 됐다. 또 추억이 쌓인만큼 멤버들의 우애도 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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