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화려한유혹' 정진영 계획 막는 이기적인 딸 차예련 (종합)

입력 2016-03-08 00:42:59
    • 복사완료!

[헤럴드POP=강수정 기자] '화려한 유혹' 정진영이 자신이 저지른 과오에 책임을 질 것으로 보인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강석현(정진영 분)이 그간 자신이 저지른 과오들을 되돌아 보며 자신에게 복수를 하려는 진형우(주상욱 분)을 도와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형우는 권수명(김창완 분)의 사주로 죽음의 위기에 처했다. 강석현이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권수명은 진형우를 강석현에 맡겼다. 그러나 강석현은 진형우를 그저 감금만 해둔 채 권수명에겐 "죽었다"고 거짓을 말했다. 강석현이 권수명의 배신에 당한 진형우를 도와주려고 한 것.

진형우를 처리했다는 강석현을 만난 권수명은 왜 자신이 그를 괴롭히는 지를 털어놓았다. 강석현은 "돈은 당신도 충분히 가지고 있을텐데 왜 나를 괴롭혔느냐"고 물었고 이에 권수명은 "한 번도 이겨 본 적이 없어서 그랬다. 출신은 내가 더 좋은데 권력도, 여자도 이겨본 적이 없어서 이겨보고 싶어서 그랬다"고 털어놓았다. 많은 사람들을 고통의 수렁에 빠드린 것 치고는 상당히 가벼운 이유였다.

이후 진형우에 식사를 가져다주기 위해 다시 별장을 찾은 강석현은 갑자기 두통을 호소하며 치매 상태로 돌아갔다. 묶여있는 진형우를 본 강석현은 그의 아버지 진 의원로 착각하고 그에게 "미안하다. 내 욕심에 너에게 더러운 일을 시켰다"며 과거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시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진형우에겐 처음 보인 강석현의 치매 모습이었다. 강석현의 모습에 진형우는 깊은 생각에 잠기고 말았다.

강석현은 본격적으로 일을 원상복귀 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자신이 치매로 인해 자꾸 의식을 잃자 노트에 앞으로 잊어선 안되는 일들을 적었다. 그 가운데 가장 첫 번째 일은 진형우 아버지의 묘소를 찾아가는 것. 묘소를 찾은 강석현의 뒤로 진형우 역시 묘소에 도착했다. 반갑지 않은 모습을 본 진형우는 강석현에 "당신이 여기에 왜 있느냐. 아버지는 마음이 약해서 당신을 용서할 지 몰라도 나는 절대로 용서 못한다"며 으름장을 놓았다. 이에 강석현은 "모든 것이 내 비자금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내 잘못"이라고 참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MBC 방송캡쳐
사진:MBC 방송캡쳐

강석현이 계획한 두 번째 일은 강일주(차예련 분)의 자수를 설득하는 것. 그러나 이를 먼저 알아챈 강일주는 강석현에게 찾아가 "나는 절대 자수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강석현에 반기를 들었다. 강일주는 자식을 자수시키려 하는 아버지를 뒤로 한 채 권수명에게 찾아가 "지금 아버지가 권수명 당신이 저지른 자살 폭탄사고를 세상에 폭로하려고 한다"며 아버지의 계획을 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석현이 계획한 마지막 과제가 어긋나기 시작했다. 권수명의 과오를 폭로하기 위한 기자회견에서 강일주가 "아버지 말을 귀담아 듣지 않아도 된다"며 병원에서 가져온 치매 진단서를 공개해 강석현을 당황케 했다.

자신의 잘못을 바로 돌리려는 강석현의 행보에 강일주가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부녀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MBC '화려한 유혹'은 두 권력 사이에서 복수극을 그리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