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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장례식에서 왕자의 난 계획… “죽은 민성욱이 자리 마련해줬다”

입력 2016-03-09 02: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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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 = 김예솔 기자]‘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죽은 민성욱의 장례식을 계기로 왕자의 난을 계획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연출 신경수) 46회에서는 이방원(유아인)이 조영규(민성욱)의 장례식을 틈타 왕자의 난을 계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조영규는 무기고를 지키던 중 척사광(한예리)에게 살해당했다. 조영규는 죽는 순간까지 행여 무기고가 발각될까봐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평생의 조력자 조영규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은 이방원은 무휼(윤균상)에게 “방석이, 정도전을 죽여야겠다”고 말했다. 이에 깜짝 놀란 무휼은 “어떻게요? 사병은 다 빼앗겼고 대군마마는 늘 감시당할 것이다”며 “무기고는 지켰지만 군사를 모으는 것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이방원은 “영규형이 자리를 마련줬다”고 말했다. 바로 조영규의 장례식을 말한 것. 장례식이 열린다면 조영규의 친분이 있는 사람들이 모일테고 자연스럽게 군사를 모으게 된다는 것이다.

이방원은 “각 군에 흩어져 있는 영규 형의 동료들, 전우들, 우리 사람들 모두에게 연통해라. 조영규가 마련한 자리에 모두 모이라고” 라며 왕자의 난 발발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무휼은 조영규를 죽인 자가 척사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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