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내 마음의 꽃비' 임지은이 며느리 자리를 빼앗은 것으로 모자라 사업에 까지 욕심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KBS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 (연출 어수선, 극본 한희정) 7회에서는 천일란 (임지은)이 미성제과를 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일란은 딸 민혜주(정이연)의 방에 조심스럽게 들어가 과일을 건넸다.
열심히 공부하는 딸의 모습에 천일란은 "그러게 왜 의대를 간다고 해서는. 공부 안힘들어?"라고 물었다.
이에 민혜주는 "엄마는 내가 경영학과 안간게 그렇게 미련이 남아?"라고 속내를 떠봤다.
천일란은 "그게 아니라, 우리가 사업을 하니까 나중을 생각해서라도 경영을 배우면 좀 좋아? 사업 할 애가 의대기 웬말이냐"고 면박을 줬다.
그러자 민혜주는 민덕수(민복기) 공장장 이야기를 꺼냈고, 그 말에 천일란은 발끈하며 "무슨 소리냐. 이 집안의 주인이 누군데. 민성제과가 누구 것인데 그러냐”고 화를 냈다. 이후 천일란은 곧장 민덕수와 함께 있는 김계옥(이주실)의 방으로 향했다. 김계옥은 그가 오자 사업 얘기를 꺼내며 "제과업계도 점점 경쟁이 심해지는 구나. 삼양 식품에서도 우리 빵이랑 비슷한 제품이 나왔더라. 내일 신제품 행사는 더 신경써야한다. 긴장 늦추지 말고 너만 믿는다"고 의지했다. 한편, KBS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는 전쟁의 참화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로 빼앗은 여자와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 세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매주 월~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