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준호가 스스로의 승리에 착각하고 이른 축배를 들었다.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는 지금까지와의 잠자리 복불복과 스케일이 다른 베이스캠프 찾아가기 미션을 수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호진PD는 멤버들에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위치를 알릴 폭죽과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GPS까지 보급하며 나름 진중한 모습을 보였다.
안대를 끼고 버스에 몸을 맡긴 채 베이스캠프를 떠나간 멤버들은 조력자 하나없이 낯선 곳에서 베이스캠프를 다시 찾아와야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그러나 역시나 ‘1박 2일’의 루키 정준영은 제작진의 예상까지 완벽하게 뒤엎으며 손쉽게 베이스캠프를 찾아왔다. 이어 차태현과 데프콘도 팀을 이루며 베이스캠프로 무사히 돌아오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의 감에만 몸을 맡긴채 베이스캠프와 정 반대 방향으로 향하던 김준호는 갖은 고생 끝에 돌아왔지만 결국 야외취침을 확정하고야 말았다.
차태현은 휴식시간에 정준영을 가리켜 “네 명이서 다 똑같은 생각을 해도 얘는 못 이긴다”며 그의 재간을 칭찬했다.
김준호는 “사실 나는 나 쩔어~완전 이렇게 생각했었다”며 자신의 우승을 예상했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길이 아닌 숲을 걷는데 ‘멋있다 김준호’ 싶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준영은 김종민이 베이스캠프에 도착하자마자 무용담을 털어놨다며 “역시 ‘하얼빈의 아들이다’ 이러면서 뛰었을 것 아니냐”고 생각을 꿰뚫어봤다.
김종민 역시 이에 수긍하며 결과적으로 야외취침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안 맞아”라며 하소연했다.
한편 이날 ‘1박 2일’에는 혹한기 캠프 졸업장 수여식을 가지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