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정청래 컷오프의 후폭풍이 매섭게 몰아치고 있다.
10일 홍창선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이 정청래 의원을 포함한 현역의원 5명을 공천배제 대상자로 지목했다.
현역의원 중 하위 20% 컷오프에 정청래 의원의 이름이 포함되자 더불어민주당에 후폭풍이 몰아쳤다.
더민주 손혜원 홍보위원장은 정청래 컷오프 소식이 전해진 이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오늘 지도부의 판단, 저도 말할 수 없이 섭섭합니다”라고 호소했다.
더불어 정청래 의원에 대해 “정의롭고 용기있으며 행동할 줄 아는 바른 사람”이라며 좋은 기억들을 전했다. 정청래 컷오프 후폭풍은 정치권에서만 불어오는 것이 아니었다.
이날 발표 이후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비서실에는 전국 시도당에서 탈당문의를 하는 항의전화가 쇄도하는가 하면 한 대 더민주 홈페이지 접속이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정봉주 전 의원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일명 ‘정청래 일병 구하기’ 공지를 올리며 구명 운동에 시민들의 참여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정봉주 전 의원의 트위터 게시물은 문성근을 포함한 인사들 역시 리트윗 하며 사태가 더욱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청래 컷오프에 표창원 비대위원 역시 “충격을 받은 상태”라며 “소식을 듣고 망연자실합니다”라고 갑갑한 입장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