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공천자와 일부 낙천자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현역 의원 정밀심사 결과 정청래, 윤후덕, 부좌현, 최규성, 강동원 의원을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친노 '86그룹' 강경파로 분류되는 정청래 의원은 '당 대포'를 자임하면서 여당 공격수를 자처했지만, 막말 논란에 자주 휩싸였다는 점에서 일찌감치 공천 탈락설이 돌기도 했다.
정 의원은 최근 SNS에 "겸손해지겠다"라는 글을 올리며 머리를 숙였지만, 튀는 언행에 결국 공천 문턱을 넘지 못했다.
대기업 채용에 딸의 인사청탁 전화를 걸었던 것으로 드러나 당 윤리심판원에 제소됐던 윤후덕 의원도 결국 공천장을 받지 못했다.
2012년 대선 재검표를 주장했던 옛 통진당 출신 강동원 의원도 공천에서 탈락했다.
한편, 이해찬 의원의 세종특별자치시나 전해철 의원의 경기 안산상록갑, 이목희 의원의 서울 금천구 지역구 등은 이번 공천 발표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국민의당은 "친노, 86인사들 가운데 성골들은 살려주고, 일부 눈 밖에 난 인사들만 쳐냈다"며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한 것 같다"며 문재인 전 대표를 겨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