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미세스캅2' 손담비·김범, 결정적 단서 내놓아 진범 밝혀져 (종합)

입력 2016-03-13 23: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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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수정 기자] '미세스캅2' 고윤정이 범인으로부터 직접 전화를 받았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에서 고윤정(김성령 분)이 신여옥(손담비 분)과 이로준(김범 분)의 도움으로 사건에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윤정은 범인을 특정하는데 난항을 겪고 있었다. 동일한 날짜에 살해된 사건들을 나열해 봤지만 수법도, 그들관의 관계도 어떠한 면에서도 공통점이 없었다. 강력 1팀원들이 직접 발로 뛰어 인맥을 통한 조사를 실시했음에도 알 수 없었다. 이에 고윤정은 SNS를 조사해 볼 것을 지시했다.

SNS라는 말을 들은 신여옥은 갑자기 "나쁜 년"이라고 읊조렸다. 놀란 강력 1팀원들은 "너 약먹었냐"며 당황했다. 신여옥은 "피해자들 SNS의 공통점은 모두 '나쁜 년'이라는 댓글이 달렸다는 점이다. 백화점에서 직원을 무릎 꿇린 영상이 퍼졌던 사례와 남자들을 꼬셔서 고가의 선물을 받은 뒤 중고시장에 되팔아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은 피해자도 있었다"며 그들의 공통점을 밝혀냈다.

사진:SBS 방송캡쳐
사진:SBS 방송캡쳐

이를 들은 고윤정을 비롯한 강력 1팀은 피해자들의 SNS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아무리 찾아도 범인으로 보이는 용의자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그 순간 고윤정은 이로준으로부터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대뜸 '나쁜 년'이라고 보냈다. 이로준을 찾아간 고윤정은 뜻밖의 단서를 듣게 됐다. 이로준은 "범인이 어떤 사람인 것 같냐. 소심한 사이코패스 아니냐"고 물었다. 이어 이로준은 "범인이 왜 갑자기 6년만에 흉기사진을 보냈다고 생각하느냐. 바로 고 팀장님이 다른 사람을 잡아넣으면서 자신의 일을 방해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일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이로준이 한 다음 말은 고윤정을 달리게 했다. 이로준은 고윤정에게 "왜 자기 생각 속에 빠져사느냐"며 "범인은 남자가 아니라 여자다"라고 결정적인 단서를 내놓았다. 이로써 고윤정은 범인이 김하란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김하란의 행방을 찾는 과정에서도 본청 측에서 이를 방해하려는 수작이 이어졌다. 사건을 해결해도 강력 1팀의 공으로 돌아오지 않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고윤정의 시름이 깊어지는 순간 그의 휴대폰이 울렸고, 수화기에선 진범인 김하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한편, SBS '미세스캅2'는 경찰로는 백점, 엄마로선 빵점. 정의롭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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