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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차수경, ‘용서 못해’ 불렀을 때 나이 스물 여섯… “화 많지 않아서 힘들었다”

입력 2016-03-16 05: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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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 = 김예솔 기자]‘슈가맨’ 차수경이 ‘용서 못해’를 불렀을 당시의 고충을 전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는 드라마 '아내의 유혹'의 OST인 '용서 못해'를 부른 가수 차수경이 출연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MC유희열은 차수경에게 “노래만 들어선 연륜이 꽤 있는 분이 불렀을 거라고 생각했다. 근데 생각보다 너무 어려서 깜짝 놀랐다. 나이가 어떻게 되시냐”고 물었다.

이에 차수경은 “현재 34살이다. 이 노래를 불렀을 때 나이가 26살이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MC유희열은 “너무 어렸을 때 불러서 그런 감정이 살아나긴 했느냐”고 물었다. 이에 차수경은 “사실 정말 힘들었다. 원래 화가 많은 성격이 아니어서 더 힘들었다. 근데 이 노래가 나의 대표곡이 될 줄은 정말 몰랐다”고 답했다.

MC유재석은 차수경이 CCM가수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수경은 “처음엔 내가 이 노래를 부른지 모르고 계셨다가 나중에 다들 아시고 교회에서 불러달라고 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차수경은 “결혼식 축가나 돌잔치에서도 부른다. 마지막 멘트는 그래도 용서하셔야 된다고 말한다”고 전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이날 손승연은 쇼맨으로 출연해 차수경의 ‘용서 못해’를 색다르게 불러 감탄을 자아냈다.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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