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조한선♥왕지혜, 연애史 총정리

입력 2016-03-15 1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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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그래, 그런거야’ 조한선과 왕지혜 커플의 ‘장르 지정 불가’ 러브 스토리가 2막을 맞이했다.

SBS ‘그래,그런거야’ 화면 캡처
SBS ‘그래,그런거야’ 화면 캡처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연출 손정현)에서 조한선은 냉철한 성격의 외과 의사 유세현 역, 왕지혜는 부잣집 외동딸 유리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지난 10회 방송에서 세현은 유리와의 결혼을 선언해 오락가락 연애의 종지부를 예고했다. 3년 동안 4번 헤어진 끝에 드디어 결혼을 결심한 ‘세리(세현+유리)’ 커플의 ing러브스토리가 있다.

♥ 모태 냉철 철벽남 유세현(조한선 분). 그러나 마음 속은 로맨티시스트

냉철한 성격의 내과의사 세현은 옛 여자친구의 배신으로 사랑을 믿지 못했다. 그러다 독특한 유리(왕지혜 분)의 모습에 끌려 결국 사귀게 된 것. 하지만 결혼이 내키지 않았던 세현과 달리 유리는 결혼을 원했고, 그런 유리를 세 번 보내줬다가 다시 받아줬다. 네 번째 이별은 유리가 통보했다. 유리의 속물스러움에 세현은 “사랑이 진심이라면 니가 시한부래도 나는 끝까지 널 지켜야하고, 너는 내가 어느 한적한 어촌에 들어가 고기 잡고 살자 그래도 좋다 그래야 한다”라는 사랑론을 전한 후 완전히 돌아섰다. 유리가 여느 때처럼 다시 돌아와 오매불망 매달렸지만, 냉정하게 거절했다. ♥ 세상물정 모르는 철부지 유리(왕지혜 분). 오직 세현만 사랑하는 순정녀!

유리는 어릴 때부터 엄마의 조종으로 살아온 인형이었다. 세현과 사귀게 된 후 결혼하자는 말을 꺼내지 않자 엄마가 하라는 대로 세현과 이별, 선을 서른 번 쯤 봤다. 그런데 선을 보러 나가면 언제나 남자 옆자리에 세현이 앉아있었다. 그래서 돌아갔지만 25평 아파트 반전세와 60대~80대 어른이 여덟 분이라는 기막힌 현실에 네 번째 이별을 맞았다. 방에 틀어박혀서 울기만 하는 유리에게 엄마는 세현이 유리네 집에 들어와 사는 조건으로 결혼을 허락했다. 그런데 기쁜 마음으로 달려간 유리의 구애에 세현은 차갑기만 했다. ♥ ‘세리 커플’, 오락가락 사랑은 이제 안녕. 우리 결혼할까요?

하와이에서 도망쳐온 유리는 세현에게 둘 사이 이별도 엄마의 뜻이었다며 진심을 고백했다. 세현은 집에 돌아가기 싫다는 유리에게 “말 안 들으면 결혼 다시 생각하는 거 없다”라며 결혼에 대한 긍정을 표한 뒤, 집에 돌아와 아버지 유재호(홍요섭 분)와 어머니 한혜경(김해숙 분)에게 결혼 의사를 통보해버렸다. 하지만 세현과 유리의 결혼 결심을 막는 난관이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혜경은 딸 세희(윤소이 분)에게 세현의 결혼 반대 의사를 전했고, 유리의 엄마 역시 세현을 여전히 좋아하지 않는 상황. 앞으로의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과연 ‘세리 커플’ 결혼이 무사히 성사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그래, 그런거야’ 속 수 많은 등장인물 중에서도 세현과 유리는 유일한 현재진행형 커플이며 신세대식 사랑을 가장 잘 보여주는 인물들”이라며 “이제 겨우 결혼을 결심한 이들에게 또 어떤 시련이 닥쳐올지, 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지, 그리고 이제는 ‘오락가락’이 아닌, ‘일편단심’ 사랑을 견고히 하게 될 지 기대를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그래, 그런거야’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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