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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청춘일까 민폐일까..."방통위 심의 받나"

입력 2016-03-15 1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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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지 기자] '꽃보다청춘 아프리카' 편이 알몸 수영과 불쾌한 자막으로 시청자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15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위) 측은 "현재 '꽃보다청춘' 아프리카 편에 대한 시청자 민원은 들어온 것이 없다"라며 "알몸 수영과 '독고다이' 단어 사용에 대한 문제는 안건으로 상정할지, 말지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방통위가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편에서 등장한 출연자들의 알몸 수영과 '독고다이' 자막에 대해심의 상정 여부를 두고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문제가 된 장면은 지난 11일 방송된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4화. 이날 류준열, 박보검, 고경표, 안재홍은 덥다는 이유로 수영복을 착용하지 않은채 숙소 공용 수영장에 뛰어들어 팬티를 벗고 장난을 쳤다.

사진 :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사진 :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또한 제작진의 자막 또한 문제였다. 제작진은 방송중 '독고다이'라는 자막을 삽입했고, 이에 시청자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독고다이'는 제2차 세계대전 중 일제 가미카제가 홀로 자살공격을 한 데서 나온 말로, 일상생활에서는 '홀로'라는 말로 흔히 쓰이지만, 엄연한 일본 제국주의 시대 용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뿐만 아니라 호텔 조식을 먹으면서 실내 가운을 그대로 착용한채 식당으로 내려와 직원들의 제지를 받기도 했으며, 다 같이 사용하는 캠핑장에서 늦은 시간까지 라이트를 켜고 수다를 떠는 등의 행동으로 보는 이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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