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Mnet '쇼미더머니'가 사상 최대 지원자로 1차 예선을 치른 가운데, 공정성 논란에 휘말려 곤욕을 치르고 있다.
17일 '쇼미더머니5' 제작진은 "지난 12일과 13일에 열린 예선 1차에 시즌 사상 최다 인원이 몰렸다. 많은 인원이 함께 오디션을 보다 보니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부정한 방법으로 합격한 참가자들이 있는지 제작진이 확인 중이다. 부정 행위 적발 시 탈락시킬 것"이라며 제작진의 실수를 인정했다.
앞서 재심 논란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16일 '쇼미더머니5' 1차 예선에 참가한 래퍼 오반은 "다음날 오전 10시쯤 제작진 측에서 다시 해봤으면 좋겠다는 연락이 왔고, 일요일 자이언티에게 붙었습니다"라는 글을 SNS에 남기면서 불거졌다.
여기에 현장에 있던 참가자들이 다른 목격담을 전하면서, 힙합 팬들 사이에서 공정성 논란과 '쇼미더머니5' 제작진 측에 책임을 묻는 글들이 잇따라 게재됐다.
'쇼미더머니5' 제작진은 "지난주 토, 일 이틀에 걸쳐 예선이 진행됐고 중복 참가를 하게 된 오반에겐 어제(15일) 최종 탈락을 통보한 상황이다. 오반의 주장과 달리 래퍼가 먼저 재심에 대해 물어왔고, 이 과정에서 제작진의 실수가 있었다. 사후 심사를 통해 탈락처리가 된 것이다"라며 "오반도 이를 수용했다. 앞으로 남은 예선은 더욱 공정한 심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Mnet '쇼미더머니5'는 9000여명의 뜨거운 지원자가 1차 예선을 치른 가운데, 오는 5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