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나경원 부정입학 의혹 반박, "법관·정치인 아닌 엄마 나경원으로 대응할것"

입력 2016-03-19 11: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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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성신여대와 나경원 의원이 딸 부정입학 의혹에 강력하게 반박했다.

18일 한 매체는 다운증후군으로 정신장애를 겪고 있는 나경원 의원의 딸 김모 씨가 2012학년도 성신여대 수시 1차 특수교육대상자 입학 면접에서 "우리 어머니가 판사와 국회의원을 지냈다"며 신상을 밝혀 부정행위로 볼 수 있는 행위를 했음에도 합격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나경원 의원은 "제 아이는 정상적인 입시 절차를 거쳐 합격했다. 당시 다른 학교 입시전형에도 1차 합격한 상황에서 성신여대에 최종 합격해 그 학교를 택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나 의원은 "이것을 특혜로 둔갑시킨 것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법관 출신 나경원, 정치인 나경원이 아니라 아픈 아이를 둔 엄마 나경원으로서 반드시 왜곡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력한 대처를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나 의원은 "어느 부모에게나 소중한 자식이, 자신이 가진 태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열심히 살아가는 인생을, 도와주고 보듬고 안아주지는 못할망정 모함하고 더 아프게 만드는 사람들로부터 더 이상 아파하지 않는 세상, 남 몰래 숨어서 눈물 흘리지 않고 당당히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절대 참지 않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사진 : 나경원 의원 페이스북
사진 : 나경원 의원 페이스북

성신여대 역시 보도자료를 통해 전면 반박했다. 성신여대 측은 "‘나경원 의원 딸, 대학 부정입학 의혹’ 보도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명백한 허위·왜곡 보도"라며 "학내 일부 구성원의 엉터리 주장을 사실인 것처럼 일방적으로 보도했다"고 불쾌함을 드러냈다.

성신여대도 나경원 의원과 마찬가지로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 혐의로 민·형사상 소송을 비롯한 모든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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