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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s 돌아저씨②] 최원영, 괜찮아요? 벌써 당해 많이 놀랐죠?

입력 2016-03-18 0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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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 최원영이 정지훈-이민정, 오연서-이하늬와 전쟁을 시작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연출 신윤섭) 8회에서 차재국(최원영 분)은 신다혜(이민정 분), 송이연(이하늬 분)에게 각각 다른 이유로 악마의 제안을 청했다.

사진=SBS '돌아와요 아저씨' 화면 캡처
사진=SBS '돌아와요 아저씨' 화면 캡처

먼저 신다혜는 이해준(정지훈 분)과 함께 차재국에게 호출당해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들었다. 차재국은 “명예가 회복돼 다행이다. 다만 김영수(김인권 분)는 산재 과로가 아닌 본인 과실 실족으로 사망했다. 소송으로 이어지면 고인이 힘들 거다”라며 위로금과 합의서를 건넸다.

신다혜는 “액수가 모자라다”라는 이유로 차재국의 제안을 받지 않았다. 이해준은 속상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신다혜에게 “가족이니까 목숨값을 받아도 된다”라며 언쟁을 벌였다.

차재국의 칼날은 곧바로 송이연을 향했다. 앞서 송이연은 차회장(안석환 분)으로부터 거액의 돈을 받고 아들을 포기할 것을 제안 받았지만 “궁전 밖에서 사랑이 많은 아이로 키우겠다”라며 단칼에 거절했다. 차재국은 송이연에게 자신과의 관계 개선 또는 한기탁(김수로 분)과의 스캔들 기사를 제시했고, 송이연은 역시 단칼에 거절하며 “한기탁 때문이 아니다. 네가 싫다”라고 강조했다.

한홍난(오연서 분)도 차재국에게 “꼭 못난 놈이 남 탓을 하더라. 성찰하고 반성해라. 송이연을 또 건들면 내게 죽는다”라고 경고했다. 한홍난은 한기탁에 대한 죄책감에 괴로워하는 송이연에게 “혼자 아들을 키우려면 나약한 소리 말고 정신을 차려야 한다”라고 다독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재국은 신다혜, 송이연, 한홍난까지 세 여자에게 3연타 카운터 펀치를 맞았다. 덧붙이자면 차회장도 그에게 “머저리 같은 놈. 차라리 죽어라. 너만 보면 혈압이 오른다”라는 악담을 퍼부었다. 덕분에 시청자들은 ‘사이다’ 같은 후련함을 느낄 수 있었다.

물론 여전히 자신의 회사와 전 부인을 향한 차재국의 일그러진 야망은 꺾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괴롭힘에 반격할 줄 아는 ‘돌아와요 아저씨’ 속 원더우먼들 덕분에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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