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신세경 위해 대마도 정벌 “불바다 만들겠다”

입력 2016-03-22 23: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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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방원이 분이를 위해 대마도 정벌 계획을 세웠다.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는 반촌민들과 섬으로 떠나 그곳에서 땅을 일구어 살고 있는 분이(신세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방원(유아인)은 무휼(윤균상)과 함께 분이가 반촌민들과 살고 있는 섬으로 향했다.

이방원과 함께 해변가를 거닐던 무휼은 “그때 왜 분이랑 절 보내 셨습니까”라고 지난 일들에 대해 물었다.

사진 : 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쳐
사진 : 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쳐

무휼은 “제가 떠나는 것도 허락 하셨습니다”라며 “안 그럴 수도 있지 않았습니까”라고 말했다. 이방원은 이에 “안 그럴수가 없었다”며 한마디 말로 일축했다.

이방원은 무휼에 차마 말로 하지는 못했지만 마음으로 ‘안 그럴수가 없었다’며 ‘그건 내 자신에 대한 작은 위로였다’고 읊었다.

이어 이방원은 ‘내가 지금 내가 아니었던 작은 시절의 흔적, 그저 그런 걸 남기고 싶었다’며 ‘ 너희는 참 의로운 사람들이 었다’고 생각했다.

이방원은 물리적으로 자신의 곁을 떠났지만 마음만은 자신곁에 머물러준 분이와 무휼을 떠올리며 ‘내게 굳이 맞서지도 덤비지도 않았지만 내게 마음을 다 주지도 내 손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바람이 그러하고 백성이 그러하듯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방원은 장군들에 “대마도를 불바다로 만들어버릴 계획을 세우시오”라고 명했다.

이방원의 갑작스러운 대마도 정벌 계획에 무휼은 “분이 낭자 때문이시옵니까? 대마도 정벌”이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허나 마음을 드러낼리 없는 이방원은 “내게 그런 낭만이 남아있을 것 같으냐”며 외면했다.

한편 이날 ‘육룡이 나르샤’에는 훗날 세종대왕이 되는 이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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