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아이가다섯’ 소유진, 아들에 이혼 고백 “잘못한 사람은 없다”

입력 2016-03-27 21:25:54
    • 복사완료!

[헤럴드POP=박세영 기자]'아이가다섯' 소유진이 아들에게 이혼을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다섯'에서는 아들에게 남편과의 이혼 사실을 털어놓는 안미정(소유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째아들 우영은 "엄마, 아빠 이혼했지. 우리가 쓴 편지들도 안 보내주고 아빠는 미국에 간 적이 없다 . 이혼 왜 했냐. 누가 잘못해서 했는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 아이가다섯 방송 캡처
사진: 아이가다섯 방송 캡처

이에 안미정은 "잘못한 사람은 없다. 꼭 누가 잘못하지 않아도 싸울때가 있다. 너도 친구들과 그럴 때 있지 않냐"라고 답했다. 우영은 "엄마가 친구들이랑 싸우면 화해하라고 했잖아. 엄마랑 아빠도 그러면 안되냐. 예전처럼 다 같이 살면 안되는거냐"라고 덧붙였고 이에 안미정은 "그럴 수 없다. 엄마랑 아빠는 이미 헤어졌다. 엄마랑 아빠랑 따로 살아도 우리 행복하게 살 수 있다"라고 아들과 함께 눈물을 흘렸다.

우영은 또 "아빠가 없는데 어떻게 행복할 수 있냐. 엄마는 아빠랑 이혼하고 행복했냐"라고 슬퍼했고 안미정은 "엄마는 행복하지 않았다. 사실은 많이 힘들었다. 근데 우영아 엄마는 정말 노력했다. 너희들이랑 할머니랑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그렇게 노력을 하다보니 너랑 우리랑 우주가 훌쩍 자랐다. 너희들 때문에 행복했던 적이 너무 많았다. 화내고 싶으면 화내도 된다"라고 말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안미정은 거울에 대고 미소 짓는 법을 연습했고 우영은 '엄마 매일 이렇게 집에 들어오는 거냐. 엄마 정말 노력했구나"라고 안미정을 걱정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