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신의 목소리' 든든한 패널 군단이 공개됐다.
최근 SBS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소녀시대 써니, 카라 영지, 에이프릴 진솔, 뮤지, 홍석천, 김지민, 강남의 '엄지 척' 사진이 게재됐다. 이들은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보컬전쟁-신의 목소리'에 출연하는 7명의 패널로 '신의 입'으로서 웃음 유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써니는 "파일럿 방송을 보고 너무 재미있었다. 솔직히 가왕의 무대를 보고 마음이 벅찼다. 국가대표급 가왕분들이 즉석에서 곡을 받고, 또 몇시간 만에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을 보고 전율이 일었다"라고 첫방송에 대한 설렘을 전했다. 카라 영지는 "녹화 날짜를 기다렸다. 특히 윤도현 씨의 무대가 기대된다. 저번엔 일반인 도전자에게 졌지만 응원하겠다"라며 윤도현의 팬임을 자처했다. 강남은 다짜고짜 "윤도현 파이팅"이라고 외쳐 일반인 시청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김지민은 윤도현과의 잊지 못할 과거 인연을 공개해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초등학생 때부터 YB의 팬이었던 김지민은 개그맨 데뷔 전 강원도에서 교복을 입고 YB 공연을 고나람했다. 당시 너무 열성적으로 응원한 탓에 경호원의 제지를 받았지만, 이를 본 윤도현이 "막지 말라. 사인도 해드리겠다"라고 감싸줬다는 것. 이에 윤도현은 "망상해수욕장 중학생 팬을 기억한다. 내가 경호원을 밀어내고 사진도 함께 찍어주지 않았냐"라고 대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러나 MC 이휘재가 "자신의 입으로 자신의 미담을 전달하는 연예인"이라고 받아쳐 폭소에 빠뜨렸다.
마지막으로 MC 성시경도 "차태현 씨가 개인적으로 연락을 했었다. 설 파일럿 중에서 제일 재미있었다고 했다. 정규편성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인사드려 너무 기분이 좋다"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실제로 '신의 목소리'는 설 파일럿 중 최고 성적을 거뒀다.
'신의 목소리'는 최강 프로가수들에게 아마추어 실력자가 도전하는 형식의 음악 예능이다. 오는 30일 오후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