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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씨남정기' 윤상현 아님 누가? 온몸으로 연기하는 찌질 끝판왕

입력 2016-03-31 15: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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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아름 기자] ‘고구마’ 윤상현의 심리변화 4단계 모습이 포착됐다.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연출 이형민/극본 주현) 측은 31일 소심 끝판왕 남정기 역 윤상현의 촬영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공개했다.

삼화네트웍스, 드라마하우스 제공
삼화네트웍스, 드라마하우스 제공

공개된 사진은 고구마 남정기가 대기업 ‘황금화학’ 건물 앞에서 피켓 시위를 감행하는 모습을 포착한 것으로, 거사를 앞두고 불안한 내적 갈등을 일으키는 윤상현의 ‘심리변화 4단계’가 고스란히 전해져 폭소를 유발케 한다. 리얼한 표정만으로도 없는 용기 쥐어짜내기 1초 전, 그의 불안한 심경을 짐작할 수 있다.

사진 속 윤상현은 기둥 뒤에 숨어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누군가의 눈치를 살피고 있다. 윤상현은 차마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망설이는가 하면, 고개를 숙이고 자책하고 있다. 무엇보다 안절부절 못하는 윤상현의 리얼한 표정은 안타까움마저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 속 윤상현은 있는 용기, 없는 용기를 전부 쥐어짜내 피켓을 드는데 성공했지만, 이내 ‘황금화학’ 김상무(손종학 분) 앞에서 쫓겨나는 모습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자체브랜드 ‘토닥토닥 세럼’ 출시에 성공했던 ‘러블리 코스메틱’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왜 남정기가 피켓 시위를 할 수 밖에 없었는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윤상현은 그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전매특허 연기로 이 장면을 완성해냈다. 쉽사리 나서지 못하는 남정기의 소심함을 온몸으로 표현해낸 윤상현의 리얼 연기에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가 쏟아졌다는 후문.

누리꾼 역시 윤상현이 아니면 누가 했을지 모를 정도로 실감난다는 반응이다. 용기내기 1초 전 윤상현의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상현 불쌍해. 표정 봐 짠해”, “윤상현 넘나 짠한 것. 이 연기 윤상현 아니면 누가 하나요?”, “윤상현 진짜 최고의 캐스팅 인정”, “윤상현 토닥토닥 해주고 싶다”, “짠내 폭발 윤상현 보러 본방사수 찜”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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