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이제훈과 김성균이 새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을 선보인다.
이제훈은 4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감독 조성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극중 연기하는 홍길동이라는 인물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이제훈은 “사립 흥신소 탐정이다. 만사를 귀찮아하지만 사건을 해결할 때는 무서울 정도로 집요한 인물이다. 20년 동안 찾지 못했던 한 사람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거대 조직과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고 말했다.
극 중 이제훈과 대적하는 김성균은 “외향적으로 말끔하고 빈틈 없어 보이는 인물이다. 광은회 소속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고아라는 “막대한 부와 명예를 가지고 있고 눈을 뗄 수 없는 미모의 소유자”라면서 “캐릭터가 그렇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조성희 감독은 "고전 홍길동전에서 이름을 따왔다. 이름 뿐 아니라 홍길동이 가진 특성, 즉 자기방식대로 부조리한 세상을 바꾸려고하는 부분 등을 가져왔다. 또 우리 영화 속 홍길동은 고전보다 더 잔혹하고 정없는 모습이 있다"고 설명했다.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겁 없고, 정 없고, 기억 없고, 친구도 없지만 사건 해결은 99%의 성공률을 자랑하는 탐정 홍길동(이제훈)이 20년간 해결하지 못한 단 하나의 사건을 추적하던 중 베일에 싸인 거대 조직 광은회의 충격적 실체를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늑대소년' 조성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5월 개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