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MLB 라이브 2016’ 허구연 해설위원이 달라진 한국 야구의 위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허구연 해설위원은 7일 오후 서울 상암동 한 식당에서 열린 MBC ‘MLB 라이브 2016’ 기자간담회에서 “1984년에 처음 미국에 갔다”며 “그 때 한국에서 프로야구를 한다고 하면 미국 애들은 웃었다. 걔들 입장에서는 워낙 작고 전쟁 이미지가 있는 나라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저는 ‘우리는 언제 메이저리그 한 명 보내보나 라고 생각했었다”며 “그런데 10년 뒤에 박찬호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다. 그 이후에 류현진이 뛰기 시작했다”고 뿌듯하게 이야기했고, “미국에서는 일본 야구만 알았지 한국 야구는 몰랐었는데, 이젠 내 위상도 달라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는 4월 9일부터 매주 토요일 아침 8시 메이저리그 경기를 정규 편성해 중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