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배우 박은석이 두 편의 연극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과 최근 종영된 MBC '한 번 더 해피엔딩'에서 인상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박은석이 무대로 돌아온다. 연극 '히스토리보이즈'와 '엘리펀트송'으로 대학로 관객을 만나게 됐다.
오는 8일 개막하는 '히스토리보이즈'는 1980년대 영국 공립고등학교를 배경으로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과 그들의 교사 간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이다. 박은석은 영리하고 자신감 넘치는 엘리트 학생 데이킨 역을 맡았다. 2014년 이후 2년만에 다시 만나는 박은석의 데이킨은 더욱 깊은 무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1월 초연 성료 이후 오는 22일 개막하는 ‘엘리펀트송’은 정신과 의사의 실종사건을 둘러싸고 병원장과 마지막 목격 환자, 간호사 사이에 드러나는 고독 외로움 사랑에 대한 갈망을 담은 연극이다. 박은석은 영민함 속에 상처를 감춘 소년 마이클 역을 맡아 '히스토리보이즈'와는 또 다른 색깔의 인물을 연기한다.
관계자는 "박은석은 소년과 남자의 경계에 선 캐릭터를 연기하기에 최적화 된 배우다. 데이킨과 마이클은 박은석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특별한 역할이다. 두 소년이 가진 각기 다른 매력과 사연이 박은석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카리스마있는 연기를 통해 다시 한 번 관객을 사로잡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박은석은 ‘프라이드’ ‘히스토리보이즈’ 등으로 연기력과 스타성을 인정받은 대학로 대표 연극 배우다. 지난해 ‘레드’ ‘카포네트릴로지’ ‘엘리펀트송’에 출연하며 입지를 굳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