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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 바이러스때문에..모기 퇴치용품 때 이른 '호황'

입력 2016-04-11 21: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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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민경 기자] 지카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한 데 이어, 일본뇌염 주의보까지 일찍 발령되자 모기 퇴치용품들이 때 이른 호황을 맞고 있다.

두 질병 모두 모기가 전염을 매개하기 때문이다.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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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와 동남아 여행객들에게 모기 퇴치용품은 필수품이 됐다.

여행 계획 없어도 미리 준비하려는 사람이 늘고 있다.

모기장 제조 업체에는 한 달 전부터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이 업체는 재고 물량이 없어서 못 팔고 있다.

고금순 모기장 제조 업체 대표는 "기존 물량도 달리지만 더 이상 주문을 받을 수가 없어서…"라고 설명했다.

한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지난 한 달간 모기장 매출이 지난해보다 4배 넘게 늘었다.

대형 마트들은 예년보다 한 달이나 앞서 모기약 특설매장을 설치했다.

로션과 스프레이 형태의 모기 기피제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방충망을 교체하거나 손질하는 집도 늘고 있다.

지카 바이러스와 일본뇌염 등 모기를 매개로 전염되는 질병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제품 판매도 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모기 진짜 조심해야돼''지카바이러스 경계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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