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기억' 이성민, 장광 누명 벗겼다..증세는 '심각'(종합)

입력 2016-04-09 21: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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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현민 기자] 이성민이 증오하던 아버지를 위해 변호에 나섰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기억'에서 이성민(박태석 역)은 아버지로 인정하지 않던 장광(박철민 역)을 위해 직접 나섰다.

이날 이성민은 아파트 경비원이던 장광이 한 가정의 폭력 피해자를 구하기 위해 나섰다가 살인사건에 휘말린 것에 대해 뒷조사를 했다. 장광이 밀쳐서 죽었다는 남성은 심장마비 증세가 있었고, 경찰은 그 전에 장광이 남성을 밀친 것이 살인 용의자인 이유라고 설명했다.

사진:기억
사진:기억

그러나 장광의 사건을 맡은 형사는 이성민과는 특별한 인연이 있었다. 그는 과거 이성민의 아들이던 동우 뺑소니 사건에서 전노민(이찬무 역)와 내통하며 사건을 은폐했었다. 이번 사건에서도 이성민의 적으로 다시 만난 형사는 장광의 살인 행위를 사실로 밀어붙였다.

이날 이성민은 장광의 살인혐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성민은 죽은 남편으로부터 폭행을 당하던 여성이 "남편이 내가 없을 때도 뭘 했는지 알더라"라고 말한 것을 근거로 해, CCTV가 집 안에 있을 것이라고 추리했다. 이어 이성민은 최근 수리했다는 거실등에서 소형 카메라를 발견해냈다. 카메라 영상 속에서 죽은 남성은 소파의 매트 부분으로 넘어지고 있었고, 이를 증거로 장광은 살인 혐의로부터 벗어났다.

오히려 죽은 남성의 아내는 숨이 붙어 있는 남편에게 약을 먹여 확인사살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기억
사진:기억

한편 이성민은 전에 없이 아버지를 위해 나서면서, 동시에 여고생을 위한 무료 변론 현장에도 나타났다. 변해가는 이성민의 면모는 정의로움 뿐이 아니었다. 그의 이상 증세는 확연했고, 이를 윤소희(봉선화 역)와 준호(정진 역)가 알아차렸다. 윤소희는 김지수(서영주 역)로부터 알츠하이머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들었지만, 준호는 직접적으로 이성민의 증세를 인식했다. 이성민은 준호를 눈 앞에 두고도 그의 옆을 지나치면서,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증상을 보였다. 준호는 이를 알아채고 충격을 받았으면서도 이성민에게 티를 내지 않았다.

이날 윤소희와 준호는 각자 알츠하이머에 대해 정보를 찾아보면서 이성민을 위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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