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 남자 주인공으로 배우 강동원이 물망에 올랐다.
최근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tvN 금토극으로 연말 편성을 논의중인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 주인공으로 강동원이 거론되고 있다.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은 동양적인 설화를 모티브로 한 드라마로, 베일에 싸였던 남자 주인공 캐스팅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상황.
그 가운데 김은숙 작가는 지난 13일 방송된 KBS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서 "요즘 새로 눈여겨보는 남자 배우들이 좀 있냐"는 질문을 받고 "아직 ‘태양의 후예’가 방송 중이라 조심스럽긴 한데 내가 현재 차기작 캐스팅을 진행 중에 있다. 내가 눈여겨본 그 배우 분이 이 방송 들으셨으면 좋겠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이어 김은숙 작가는 "이름은 밝히긴 어렵다"고 덧붙이며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
김은숙 작가가 눈여겨보고 있는 배우는 바로 강동원이었다. 김은숙 작가는 지난 13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15회에서 강동원 주연 영화 '늑대의 유혹'을 패러디한 우산신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차기작에 대한 김은숙 작가의 힌트였던 셈이다.
강동원은 김은숙 작가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고심 중이라는 후문. 일단 이번달 중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마스터' 촬영에 돌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 2004년 '매직' 이후 브라운관엔 발도 들여놓지 않았던 강동원이 12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자체최고시청률 34.8%(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찍으며 돌풍을 일으킨 '태양의 후예'는 14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김은숙 작가와 '태양의 후예'를 공동집필한 김원석 작가는 JTBC 사전제작 드라마 '맨투맨'(가제)을 통해 배우 박해진과 호흡을 맞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