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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지켜라' 연출 "샤이니 키, 발성도 노력도 최고"

입력 2016-04-12 16: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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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보형 기자
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지구를 지켜라' 이지나 연출이 샤이니 키를 칭찬했다.

12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연극 '지구를 지켜라'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이지나 연출, 조용신 작가, 배우 지현준, 강필석, 육현욱, 김도빈, 이율, 정원영, 샤이니 키, 함연지, 김윤지가 참석했다.

이지나 연출과 샤이니 키는 뮤지컬 '인 더 하이츠'에서 같이 호흡을 맞췄다. 이에 관해 이지나 연출은 "'지구를 지켜라' 속 병구와 강만식은 배우들에게 꼭 도전해보고 싶은 역이라는 걸 느꼈다. 영화에서도 신하균, 백윤식의 연기가 기억에 많이 남지 않나"고 말했다.

이어 "기범이(샤이니 키)가 발성과 성량이 좋고 연기를 좋아하고 연구도 많이 하더라. 바쁜 아이돌인데도 고민을 하는 노력파 자세가 좋았다. 술 자리에서 살짝 언급했는데 너무 격하게 좋아하더라. 그래서 연극을 제안했다. 소극장임에도 본인 의지가 너무 강했다. 기범이가 나까지 연극을 빨리 올릴 수 있도록 힘을 줬다. 1등 공신이다"고 칭찬했다.

범우주적코믹납치극 '지구를 지켜라'는 2003년 개봉된 동명의 영화(장준환 감독)를 무대로 옮긴 작품으로 지난 9일부터 오는 5월 29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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