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선경이 친자 확인 검사를 신청했다. 14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에는 강현(서지석)이 자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혼란스러워하는 서밀래(김선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밀래는 그간 자신이 저질러온 일과 복잡하게 얽혀버린 친아들의 관계에 어찌할 바를 몰라했다.
늦은 밤 잠도 못 이룬 채 침대맡에서 뒤척거리던 서밀래는 결국 강현과 자신이 모자관계가 맞는지 검사를 해봐야겠다는 결심이 섰다.
이른 아침 회사를 찾은 서밀래는 강현의 필리핀행이 취소됐다는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그의 방을 뒤적였다.
유전자 검사에 필요한 강현의 흔적을 찾아 헤매던 서밀래는 방으로 들어서는 강현의 모습에 놀라고야 말았다.
단별(최정원)과 자신의 주변을 맴돌며 항상 안 좋은 일이 있을 때마다 개입되어 있던 서밀래가 집무실까지 들어와 있자 강현은 한층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무슨 일로 여기에 왔냐는 쌀쌀맞은 강현의 태도에 서밀래는 눈도 마주치기 힘들어 하며 방을 잘못 찾았다고 궁색한 변명을 했다.
강현은 뒤돌아서는 서밀래에 윽박을 질렀지만 어찌할 바 모르는 서밀래는 다급히 집무실을 나섰다.
간신히 강현의 곁을 벗어난 서밀래는 “그래 우선 검사부터 모든 건 다 그 뒤야”라며 눈 앞에 닥친 현실을 애써 부정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