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전노민이 지성과 팽팽하게 맞섰다. 20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에는 Ktop의 이준석(전노민) 대표가 회사의 소속 아티스트를 데리고 독립하려는 신석호(지성)에 적개감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준석은 소송에 승소해 독립적으로 회사를 차리고 자신 곁을 떠나려는 신석호를 웃는 얼굴로 반겼다.
신석호 역시 이준석 앞에서 속내를 드러내지 않은데 겸손을 떨며 구멍가게로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준석은 “잭슨데리고 나가면서 구멍가게라”라며 신석호의 말을 꼬집었다.
이준석은 그간 자기 밑에서 연예계 일을 배워온 신석호에 “너도 이 회사 초창기 멤버랑 다름없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부족한 거 없이 보살폈다고 생각했는데 넌 서운한 게 많았나보다”라며 구태여 회사를 나서기 위해 소송까지 한 그의 행동에 불만을 표시했다.
이준석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연예계에서 막대한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그와 등을 돌릴 수 없는 신석호는 “그런게 아닙니다 형님”이라며 깍듯이 모시는 모습을 보였다.
소속사에서 신석호가 데리고 나가는 잭슨을 담보로 잡으며 이준석은 “잭슨 이번 신곡 발표는 KTOP에서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으려고”라며 선전포고를 했다.
신석호는 단번에 잘라내는 대신 “선물은 드리고 가야죠”라며 이를 받아들이는 척 했다.
일이 이렇게 돼서 미안하다는 신석호에 이준석은 “그래? 네가 할 말은 죄송합니다야 석호야”라며 속내를 불쑥 드러냈다.
그러나 분위기가 경직되자 이준석은 금새 “농담이야 임마”라고 웃어보이며 심상치 않은 포스를 풍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