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내일은 세계 책의 날이다.
주말을 맞아서 야외에서 나들이 겸 산책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많은 문인을 배출한 은평구에서는 이 지역 출신 문인들이 발표한 초간본을 전시한다.
1948년 판매용 초간본이 나오기 전에 지인들이 돌려보기 위해 10부만 펴냈던 윤동주 시인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그보다 10여 년 전에 나왔던 정지용 시인의 시집 등 국내 희귀 초간본 7백여 권을 볼 수 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은평과 연관되어 있는 정지용, 최인훈, 윤동주, 이런 분들의 삶의 궤적과 흔적을 우리가 다시 한 번 바라봄으로써 현대인에게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라고 전했다.
광화문 광장에서는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책을 주제로 한 공공미술 축제가 펼쳐진다.
강주리, 고산금 작가 등이 직접 책 모양의 벤치에 작품을 그리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책 좀 많이 읽읍시다''세계 책의 날에 책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하고 마음의 양식을 쌓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