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혜리가 강민혁을 설득하기에 나섰다.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에는 석호(지성)으로부터 하늘(강민혁)이 가수를 그만두겠다고 한 이야기를 듣고 설득에 나서는 그린(혜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린은 자신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편의점에 찾아와 일을 돕는 하늘에 왜 가수를 그만두겠다고 했는지를 물었다.
그러나 깊은 속내를 누나에게 터놓아 마음을 무겁게 만들고 싶지 않은 하늘은 “막상해보니까 별로 재미없어서”라며 퉁명스럽게 대답 했다.
그런 동생의 마음을 모를 리 없는 그린은 정색을 하며 “너 내가 그 말을 믿을 거 같아?”라며 “엄마. 아빠 생각나서 노래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는 애가”라고 반박했다.
그럼에도 요지부동인 하늘에 그린은 “내가 신대표 한테 매니저 시켜달라고 했어”라며 이제는 본인이 발벗고 나서 가수가 되는 것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자신의 존재가 모두에게 누가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하늘은 “누나 세상이 우리 마음 같지 않아”라며 “나 조선학교 원서 썼어”라고 말했다.
조선일을 배워 취직을 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하늘의 말에 그린은 “노래만큼?”이라고 되물었다.
하늘은 허를 찌른 그린의 말에 “취미로하면 돼지”라고 얼버무렸지만 호락호락하지 않은 그린은 “나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근데 네 노래 듣고 생각이 달라졌어”라고 생각을 전했다.
이어 “네 재능이 아깝다”며 가수의 길을 포기하지 말 것을 종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