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경 기자] 봄이 되면서 천식증상 환자들이 늘고 있다.
봄철에 많아지는 미세먼지와 꽃가루가 천식 증상 악화의 주범인데 천식이 심해지면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한다.
폐에 만성 염증이 있어 가스 교환을 하는 폐포가 망가지면 호흡 곤란을 유발하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이 생긴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흡연이 주 원인이지만, 비흡연자에게도 생길 수 있다.
폐결핵은 만성폐쇄성폐질환 발생 위험을 4.7배, 천식은 2.7배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레르기 반응으로 생기는 천식은 기관지에 염증을 일으키는데, 염증이 지속되면 폐가 손상된다.
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정지예 교수는 "염증을 관리해주지 못하면 염증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기도의 흉터가 남게됩니다. 그러한 흉터의 하나로 결국 만성 폐쇄성 폐질환으로 이어지게 됩니다."고 전했다.
때문에 천식이 있는 사람은 미세먼지가 심한 날엔 외출을 삼가야 한다.
외출할 땐 황사마스크를 완전히 밀착되게 착용하고,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