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 ‘택시’ 가희-나비, 사랑 앞에 당찬 여장부들

입력 2016-04-27 06: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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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택시’ 방송 캡처
사진 : tvN ‘택시’ 방송 캡처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가희와 나비가 사랑 앞에 당찬 모습을 보였다. 2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남편과 남자친구 곁에서 언제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줄 것으로 비쳐지는 나비와 가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근 나비는 남자친구 장동민이 각종 구설에 오르며 덩달아 곤욕을 겪었다. 이날 ‘택시’ 방송 중은 이전에 촬영된 것이긴 했지만 어떤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장동민의 곁을 지킬 것이라 예상되는 나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실상 여자 연예인이 공개열애, 그것도 연예인 남자친구와 동반으로 방송에 출연하는 일은 찾아보기 힘든 경우다. 그러나 최근 장동민과 ‘라디오스타’ 등에 출연하며 대중 앞에 떳떳하게 사랑을 공개한 나비의 당찬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날 방송에서 나비는 공개 열애 초기에 가볍지만은 않았던 마음을 터놓으면서도 “피하지 못하면 즐기기로 했다”며 당찬 모습을 드러냈다.

나비는 마지막 행선지였던 노래방에서 물질이 없고 어떤 역경이 다가와도 사랑하는 이의 곁을 지키겠다는 가사가 담긴 엘리샤키스의 노래를 불렀다. 지금의 상황을 예견하지는 않았겠지만 거센 폭풍속에서 남자친구 장동민의 곁을 지키고 있는 나비의 모습과 이날 방송은 묘하게 겹쳐지기 까지 했다.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맏언니에서 이제 한 남자의 아내로 자리잡은 가희 역시 사랑 앞에서 누구보다 당찬 여성이었다. 조금은 서투른 모습이었지만 남편을 위해 요리학원까지 다니는 가희는 그날 한 요리를 남편의 직장으로 배달하는 등 준비된 내조의 여왕의 면모를 내비쳤다.

비슷한 취미 활동을 가진 지인과의 연인으로 발전하던 과정을 밝히던 가희는 깜짝 발언도 서슴치 않았다. 처음보는 남편의 수트 차림이 “너무 섹시했다”고 털어놓은 가희는 “벗겨버리고 싶더라”며 자신의 감정을 가감없이 시청자들에 전달했다. 하지만 어느 여자나 그렇듯 사랑하는 남편을 떠올리는 것만으로 수줍어지는 가희의 모습은 그 어느때보다 사랑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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