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대박’ 장근석-여진구, 술잔 나눴지만 마음은 제각각

입력 2016-05-02 22: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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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대박’ 방송 캡처
사진 : SBS ‘대박’ 방송 캡처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장근석과 여진구가 술잔을 나눴다.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는 마주 앉아 술잔을 기울이는 연잉군(여진구)과 백대길(장근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을 찾아온 낯선이를 따라온 백대길은 방안에서 기다리고 있는 연잉군에 “마마님이셨어?”라고 천연덕스럽게 인사를 건넸다.

담서(임지연)이 사라진 이후 처음 만난 백대길에 연잉군은 “궁금하지 않느냐, 담서가 어찌 되었는지”라고 물었지만 지난날 두 사람이 함께 포옹을 하는 모습을 목격한 백대길은 애써 무심한 척 했다.

더 중요한 것이 생겼다는 백대길의 말에 연잉군은 “이인좌 아니냐”며 술잔을 내밀었다.

백대길과 투닥거리를 하던 연잉군은 본심을 꺼내놓으며 “우리가 벗은 못되어도 뜻을 같이한 동지는 같이 될 수 잇을 것 같아서”라며 그를 초대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연잉군이 백만금(이문식)을 언급하자 백대길은 “단지 복수가 전부였다면”이라며 다른 뜻이 있음을 암시했다.

오히려 연잉군에 이유를 묻는 백대길에 그는 “나도 너만큼이나 나도 그 자에게 사무친 감정이 깊다”며 왜 자신과 손을 잡는 것이 싫냐고 물었다.

백대길은 이에 “난 나대로 할 일이 있어”라며 “그 쪽은 그쪽 마음대로 해 괜히 내 앞에서 알짱거리다가 방해나 되지말고”라고 선을 그었다.

연잉군이 자신의 호의를 무시하냐는 말에 백대길은 “마마님 호의가 전혀 호의같지 않아서”라며 숨은 의도가 있다고 생각했다.

자리를 뜨는 백대길에 연잉군은 “전하께서 그 칼을 하사하신 의미를 아느냐”고 물었다.

백대길은 이에 “백번의 생각보다 한번의 행동”이라는 말을 남기고는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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