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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이경규·김흥국, 또 한번 맞은 예능 전성기

입력 2016-05-16 16: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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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본사 DB
사진 : 본사 DB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또 한 번 예능 전성기를 맞은 가수 김흥국과 방송인 이경규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경규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는 ‘마리텔’에서 MBC ‘무한도전’ 출연 당시 직접 예언했던 ‘눕방’(누워서 하는 방송)을 창시하며 예능계 센세이션을 일으켰으며, 이후 ‘낚방’(낚시 방송), ‘말방’(승마 방송) 등으로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최근 4연승 문턱에서 좌절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그가 ‘마리텔’에서 선보이는 콘텐츠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뿐 아니라 O tvN ‘예림이네 만물트럭’에서도 잔잔한 감동을 전하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으며, MBC ‘능력자들’ MC로 투입되어 활약을 펼치고 있다. ‘능력자들’ 편성 시간대 자체가 ‘MBC 목요일 심야 예능의 저주’라고 불리는 시간대인지라 이경규 합류 이후에도 시청률 면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으나, ‘덕후’라는 독특한 소재와 ‘이경규&김성주’라는 MC 조합으로 꾸준히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김흥국 역시 ‘예능 치트키’, ‘흥궈신’ 등으로 불리며 최근 예능 프로그램의 끝 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최근 김흥국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JTBC ‘냉장고를 부탁해’, Mnet ‘음악의 신2’, tvN ‘SNL코리아7’ 등에 출연, 거침 없는 입담과 개그 센스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최근 핫이슈로 떠올랐던 조세호의 별명 ‘프로 불참꾼’ 역시 김흥국으로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김흥국이 조세호를 향해 “안재욱 결혼식에 왜 안 왔느냐”고 묻자 조세호가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라고 억울한 듯 항변하는 모습이 뒤늦게 화제가 된 것. 해당 장면 영상과 캡처본이 온라인상에서 큰 이슈를 모았으며, 수많은 패러디물을 만들어냈다. 이처럼 김흥국이 예능계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자 과거 그의 ‘어록’까지 다시금 재조명 받으며 웃음을 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흥국과 이경규 모두 젊은 예능인들 못지않게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또 한 번 전성기를 맞았다. 김흥국과 이경규의 활약이 반가운 이유가 하나 더 있다. 바로 오는 8월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개최되기 때문이다. 김흥국과 이경규는 월드컵 때면 생각나는 연예인 순위에 오를 정도로 세계적으로 큰 스포츠 행사가 있을 때마다 방송가에서 찾는 인물이다. 특히 이경규의 경우, 최근 MBC와 리우 올림픽 특집 프로그램을 논의했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던 상황.

물론 당시 MBC 측은 헤럴드POP에 “리우 올림픽 특집 방송과 관련해서 권석 MBC 예능국 부국장과 이경규 씨가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논의한 건 없고, 프로그램 하나 해보는 게 어떨까 가볍게 얘기 나눈 정도”라고 전했으나, ‘이경규가 간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이경규가 큰 스포츠 행사 때마다 큰 활약을 펼쳤기에 특집 프로그램이 성사될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김흥국의 축구 사랑도 널리 알려져 있는 바, 올림픽 때 또 한 번 활약해주지 않을까 기대감을 키우게 된다.

2016년 상반기 예능계를 뜨겁게 달군 두 사람이 하반기에는 또 어떠한 활약을 펼치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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