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양평이형이 공연에 대한 개인적인 호감도를 밝혔다. 21일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는 그간의 고생을 재경 지숙의 풋케어 서비스로 보상받는 모르모트PD의 모습이 그려졌다.
뻣뻣한 몸으로 양정원의 필라테스에 투입됐던 모르모트PD는 갖은 고생을 해야 했다. 거기에다 아바타 모드에 돌입해 네티즌들의 독한 드립에 당혹스러워하는 등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 큰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은 모르모트PD가 그간의 노력을 치하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숙과 재경은 남성 시청자들과 소통을 해보자며 여름철 풋케어 비법을 공개하겠다고 밝히며 모르모트PD를 소환했다.
모르모트PD가 들어오자 재경은 왕의자에 앉으라며 그를 풋케어를 위해 준비된 곳에 앉혔다. 지숙은 ‘마리텔’에 자주 등장하는 모르모트PD의 등장에 “되게 아는 사이 같아”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재경 역시 “이따가 인증샷 찍어주세요”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소환되어 오기는 했지만 발을 공개하기가 조금은 부담스러웠던 모르모트PD는 죄지은 표정을 짓고 앉아 웃음을 자아냈다. 털이 무성한 그의 발이 드러나자 지숙과 재경은 “겨드랑이도 많이 커요?” “막 다듬어야 돼요?”라고 엉뚱한 호기심을 드러냈다.
이어 본격적인 풋케어를 위해 지숙과 재경은 모르모트PD의 발을 손수 씻겨줬다. 어안이 벙벙한 상황에서 에센셜 오일까지 첨가된 물에 재경과 지숙이 발을 씻겨주자 모르모트PD는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지숙과 재경은 모르모트PD의 아킬레스건까지 꼼꼼이 씻겨주며 마사지를 이어갔다. 재경은 발을 씻고난 후 각질을 제거해주겠다며 자신이 직접 만든 천연 각질 제거 크림을 꺼내들었다.
모르모트PD는 이에 “각질이 뭐에요?”라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재경은 이에 친절하게 설명을 이어갔지만 모르모트PD는 제대로 이해를 하지 못한 채 “근데 왜 제거해야 돼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모르모트PD의 얼굴에 미소가 지워지지 않자 지숙은 채팅창을 읽어주며 “너무 좋아하지 말래요”라고 일침을 가했다. 모르모트PD는 이 말에 오히려 웃음이 더욱 진하게 번졌다.
그러나 재경의 각질 크림이 큰 효과를 보며 국수를 연상케 할 정도로 각질이 밀려나오자 모르모트PD는 이에 민망해하며 손부채질까지 했다. 발등의 털을 제모당하는 수모까지 겪어야했지만 모르모트PD는 그간 온갖 몸 쓰는 일에 동원됐던 한을 씻어내고 걸그룹으로부터 발 마사지를 받는 영예를 누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