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뭐시 중헌지도 모르고" 패러디로 이어진 '곡성' 열풍

입력 2016-05-31 09: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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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림무비 제공
익스트림무비 제공

[헤럴드POP=이소담 기자]'곡성'이 뜨거운 흥행 열기만큼 패러디 열풍으로 온라인을 달아오르게 만들고 있다.

영화 '곡성'(감독 나홍진/제작 사이드미러, 폭스 인터내셔널 프러덕션 코리아)이 각종 패러디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신드롬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사건과 기이한 소문 속 미스터리하게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전야 개봉 포함 4일째 100만 돌파, 5일째 200만 돌파, 8일째 300만 돌파, 11일째 400만 돌파, 16일째 500만 돌파로 5월 역대 개봉작 중 최고의 흥행 속도를 기록 중인 '곡성'이 다양한 패러디로 재탄생하며 네티즌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관객들의 큰 관심과 호응 속 560만 관객을 돌파하며 나홍진 감독의 최고 흥행작이 된 영화 '곡성'이 다채로운 패러디를 통해 큰 웃음을 선사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tvN 'SNL코리아7' 방송 캡처
tvN 'SNL코리아7' 방송 캡처

한 네티즌이 낚시 잡지를 패러디한 외지인 쿠니무라 준의 '월간 낚시' 는 극중 미끼와 낚시로 대변되는 외지인의 대사와 행동들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었다. 특히 '무엇이 중헌지도 모르구...', '곡성 낚시 손맛 대잔치', '달인 일광 선생과 떠나는 신들린 루어!' 등 영화 속 상징들을 적절히 녹여낸 문구들이 눈길을 끈다. 또한 온라인뿐만 아니라 지난 5월 21일에 방송된 tvN 'SNL 코리아 7'에서는 '곡성'을 패러디한 '먹성'이 방송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먹성'은 사건을 목격한 무명의 증언, 일광의 강렬한 굿 장면, 외지인을 추격하는 종구 일행의 모습 등 영화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주요 장면과 대사들을 리얼하게 패러디해 먹는 것에 현혹된 사람들의 모습을 코믹하게 그려내며 유쾌함을 선사했다.

제69회 칸 영화제 상영 후 쏟아지는 호평으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곡성'은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전개와 힘 있는 연출, 폭발적 연기 시너지가 더해져 600만 관객수 돌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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